‘파킨슨 병’ 이란?....
건강 / Health 2007/01/10 10:32

‘파킨슨 병’ 이란?....
about Parkinson's disease 1.....
▣ ▣ 파킨슨 병이란?
이 병은 1817년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의 의사가 처음 기술하면서 이후 파킨슨 병 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병이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해리 트루만, 모택동, 아돌프 히틀러 같은 사람들이 파킨슨 병으로 고생했었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현존하는 인물 중에서도 파킨슨병 또는 파킨슨병과 유사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사회 각 분야에 걸쳐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파킨슨병 환자는 수백만 명으로 추산되며, 발병 빈도도 1년에 십만 명당 20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드물게 십대나 젊은 성인 층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으나 전체 환자의 5퍼센트 정도이고, 대개는 40대 이후에 발생하며 또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그 발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평균 수명이 늘어 감에 따라 그 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부족하게 되어 생기는 퇴행성 질환 입니다.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물질이 부족한 것은 결국 이것을 생성하는 뇌의 특정 신경세포, 즉 흑색질이라는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됨 으로써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 병은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으로 아주 서서히 발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하였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합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흑색질 신경세포의 약 80퍼센트 이상이 파괴되었을 때부터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꾸어 말하자면 병의 증상은 초기라고 할지라도 신경세포의 파괴 정도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흑색질의 신경세포는 뇌의 기저핵이라는 부위와 연결되는데, 기저핵은 뇌의 운동피질 및 기타 여러 부위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인체의 운동을 부드럽고 조화 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도파민은 바로 흑색질에서 이런 기저핵의 기능을 조절하기 위하여 분비되는 신경 전달물질인 것입니다. 따라서 도파민의 부족은 운동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파킨슨병의 주 증상인 진전(떨림), 경직, 서동증(행동이 느려짐), 불안정한 자세 유지 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병은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으로 흑색질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감에 따라 파킨슨 증상은 점점 심해지며, 애석하게도 이러한 경과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부족해진 도파민을 외부에서 보충하거나 그 작용을 도와줄 수 있는 약물 등을 투여할 수 있게 되면서, 상당 기간 정상적인 운동기능 을 유지시킬 수 있게 되었고 환자들에게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 ▣ 파킨슨 병의 원인
파킨슨병의 원인, 즉 무엇 때문에 흑색질의 신경세포가 파괴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해답이 없고, 따라서 아직 신경세포의 파괴를 막을 근본적인 치료법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활발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뇌염 등 감염설, 면역기전이 관계된다는 면역설, 선천적으로 그 기질이 타고난다는 유전설, 유리기가 생성되어 신경세포를 파괴한다는 설, 도파민의 생성 및 대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설, 신경독성물질의 중독설 등이 있으나 아직 파킨슨병 전체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 ▣ 파킨슨 병의 증상
파킨슨병의 초기에는 비특이적으로 전신 위약감이나 피로감, 권태감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 진단을 내리기도 힘듭니다. 대부분의 경우 좀 더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크게 일차적 증상과 이차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차적 증상은 경직, 떨림, 몸의 움직임이 느리거나 줄어들고,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거나 보행장애 등의 증상들로서 흑색질의 신경세포 파괴로 인하여 생기는 직접적인 현상입니다. 파킨슨 병이라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일차적인 증상들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차적 증상은 일차적 증상으로부터 파생되어 생기거나 흑색질 외의 다른 신경계의 침범에 의하여 생기는 증상들을 지칭합니다.
그럼 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증상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일차적 증상>
1. 경직 (rigidity)
경직이란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된 상태로서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자가 관절운동을 시킬 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치 관절이 굳은 것처럼 잘 움직여지지 않는 증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몸이 관절이 없이 마치 한 덩어리로 딱딱하게 굳어 있는 듯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강직 증상은 사지의 한 쪽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쪽에서 시작하여 병이 진행하면서 양쪽 모두를 침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파킨슨병에서는 이러한 근육의 경직이 종종 떨림과 같이 나타나 검사자가 관절을 움직일 때 마치 톱니바퀴를 돌리는 느낌 같다 하여 치륜상경직이라고도 불리우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떨림 (진전)
파킨슨병 환자의 약 75퍼센트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에서 가장 흔하며 때때로 발에서도 나타나고 머리, 목, 얼굴 근육, 턱에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떨림 증상도 사지의 어느 한쪽에서 시작하여 병이 진행하면서 양쪽 모두를 침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보통 떨림은 움직이게 않을 때(휴식할 때)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3. 서동중(움직임이 느려짐)
서동증은 파킨슨병에서 가장 심한 운동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증상입니다. 모든 운동을 시작하고자 할 때 시간이 지연되고 느려지며 움직임 자체의 양도 줄어들며 진행 중인 운동이 갑자기 멈추어질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행동이 느려져서 침대에서 일어난다든가 의자에서 일어날 때 예전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손의 움직임도 느려져서 글씨 쓰기도 예전보다 힘들어하고 글씨체도 작아지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4 .균형유지 장애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데 장애가 있는 증상으로 특히 걷다가 방향을 바꾸거나 누군가 환자를 조금만 밀어도 균형을 쉽게 잃어 버리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따라서 균형유지 장애 때문에 파킨슨병 환자들이 자주 넘어지고 이로 인한 외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보행 장애
보행 장애는 여러 가지 양상을 보일 수 있는데 보행 시작이나 끝 그리고 방향 전환 시에 종종걸음을 보이면서 힘들어 한다든가, 보행 중 팔의 흔들림이 줄어들며, 짧은 보폭의 종종걸음으로 앞으로 쓰러질 듯한 걸음걸이를 보이거나, 보행 도중 발이 갑자기 땅에 붙어 버린 듯이 걸을 수 없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행 장애는 서동증이나 균형유지 장애 등이 동반될 경우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위의 일차적 증상들은 파킨슨병의 가장 중요한 특징적인 증상들이면, 파킨슨병이라고 할 때에는 상기 증상들이 있어야만 합니다.
▣ <이차적 증상>
1. 우울증
우울증은 파킨슨병 환자의 약 반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파킨슨병 환자에서의 우울증은 병에 의한 운동기능 장애에 대하여 스스로 낙담하면서 생기는 심리적인 반응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우울증이 파킨슨병 증상의 하나로 생기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파킨슨병의 운동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우울증이 먼저 발생하는 수도 있고, 운동기능 장애 보다 더 주된 증상으로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우울증이 불안이나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증상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의 치료가 파킨슨병 자체의 치료보다도 더 중요하며, 우울증이 치료되면서 파킨슨병의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되기도 합니다.
2. 수면장애
파킨슨병 환가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잠들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잠을 유지하기 어려워 밤에 여러 번 깨고 아침에 몹시 피곤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환자들은 주로 낮에 자기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이루는 수도 있습니다. 생생한 꿈을 꿀 수도 있고 드물게는 악몽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으며 수면 중에 말하거나 팔다리를 갑자기 놀란 듯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수면장애는 우울증과 연관되어 생길 수도 있고 엘도파제제와 같은 치료 약물의 용량이 부족해도 생길 수 있고 반대로 약물의 부작용으로 생길 수도 있으므로 수면장애의 양상을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히 대처하여야 합니다. 환자나 보호자가 임의로 수면제를 투여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3.치매
치매는 기억력, 인지능력 추상작용, 계산 능력 등의 장애로 나타나는데 혼동이나 지남력의 장애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파킨슨병에서 이러한 치매가 나타나는 경우는 대개 말기의 나이 많은 환자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에게서는 이러한 정신기능의 장애는 없거나 있더라도 매우 경합니다.
만약 치매가 심하다면, 파킨슨병 이외의 다른 진단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엘도파제제나 항콜린성 약물, 아만타딘(씨메트렐), 도파민 효능제 등 파킨슨병에서 쓰이는 약물 들의 부작용으로 망상, 혼동, 편집증, 환각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치매와 구별되어야 하며 약물을 끊거나 줄임으로써 없어질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혼동 등의 약물 부작용은 나이가 많다거나 치매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잘 발생하므로 이러한 환자들에게서는 약물치료의 어려움이 더 많습니다.
4. 안검연축
안검연축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이 자꾸 감기려 해서 눈을 뜨기 힘들거나 뜨더라도 유지하기 힘든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하면 읽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다른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에서 많지는 않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 언어장애
파킨슨병에서의 언어장애는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성량, 발성, 발음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량의 변화가 제일 먼저 나타나서 목소리가 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할 때 문장의 처음은 어느 정도 크게 시작해도 점차 목소리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며, 억양이 단조롭고 변화가 별로 없어서 감정이 없이 말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때로는 목소리가 속삭이는 듯하기도 하고, 떨리면서 고음이거나 쉰 소리 혹은 끽끽거리는 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 단어의 발음이 분명치 않고 끝 음절이 생략되기도 합니다.
때때로 언어장애는 병의 초기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간혹 어떤 환자에서는 평상시에 듣는 것보다 전화에서 들리는 목소리에서 장애가 더욱 뚜렷하게 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침흘림
환자가 침을 삼키는 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으로 밤에 누운 자세에서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침의 생성 자체가 증가되어 침 흘리는 증상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7. 삼키기 장애(연하장애)
연하장애는 대개 파킨슨병의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초기 증상으로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연하장애는 딱딱한 음식이나 액체로 된 음식에 대하여 모두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인에서 음식을 삼키는 기능은 입과 혀, 인두부 및 식도 근육의 조화로운 운동에 의하여 이루어지는데 파킨슨병에서는 이러한 기능 특히 입에서 목으로 넘기는 기능이 떨어져 있어서 잘 삼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하장애가 있는 파킨슨병 환자의 식사 시 한입에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고 완전히 삼킨 것을 확인한 다음 또 먹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기도로 잘못 넘어가서 사래 들리거나 폐렴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말기의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특히 식사시에 주의를 요합니다.
8. 체중 감소
약 5내지 15 킬로그램 까지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여러 원인에 의한 식욕 감퇴나 연하장애 때문에 음식물 섭취가 줄어드는 반면 떨림 등의 불수의 운동에 의하여 에너지 소비가 느는 등 여러 요소들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 변비
변비는 파킨슨병 환자뿐만 아니라 단순히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도 흔히 있는 증상입니다. 변비 그 자체는 대개 내과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파킨슨병에서는 장운동이 저하되고 항콜린계 약물 등의 투여로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변비의 치료로 약물 치료부터 시작하는 것보다는 수분 및 섬유질 식품의 섭취를 늘려 보는 것이 좋으나,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10. 어지럼중(기립성 저혈압)
파킨슨병에서의 어지럼증은 대개 누웠다가 앉을 때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혈압의 강하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환자에서는 어지럼증의 원인을 좀더 자세히 찾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엘도파제제나 도파민 효능제 등 여러 약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용량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치료는 일단 원인이 되는 약물을 끊거나 줄이고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고 음식을 약간 짜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때로는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11. 꾸부정한 자세
파킨슨병 환자에서의 꾸부정한 자세는 부분적으로 목과 등 근육의 경직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파키슨병의 약물치료로 이러한 근육의 경직이 호전되면 꾸부정한 자세도 호전됩니다.
12. 발의 종창
파킨슨병 환자에서 오후나 저녁 때 발이 붓고 누워 있으면 부기가 빠지는 현상을 종졸 볼 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서 있을 때 다리의 근육은 정맥혈 등의 체액을 다리에서 심장 쪽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근육의 경직 때문에 이러한 기능이 떨어져서 중력의 작용으로 혈액이 아래로 몰려 발이 붓게 되는 것입니다. 드물게 아만타딘 등의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종은 심부전증 등의 다른 내과적 질환에 의하여도 생길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되면 이에 대한 검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13. 성기능 장애
부부간의 성문제가 간혹 거론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개 성욕 감퇴를 호소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만성 질병의 비특이적인 영향, 혹은 만족스럽게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등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 환자의 경우 발기가 안 되거나 이를 유지할 수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파킨슨병 이외에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닌지 살펴야 합니다. 많은 환자들에서 엘도파제제 등의 약물 투여로 운동기능 장애 증상이 호전되면, 성욕 감퇴도 같이 좋아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14. 이상감각
어떤 환자들은 몸통, 허리, 다리 등에서 뚜렷하지 않은 이상감각이나 불쾌한 느낌을 호소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특히 병이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 잘 관찰되며, 치료 약물에 의하여 다른 파킨슨병의 증상이 호전되면 같이 좋아지 는 경우가 많습니다.
▣ ▣ 파킨슨 병과 감별해야 하는 질환
파킨슨병의 정확한 진단은 병력과 앞서 설명한 신경학적 증상 및 이학적 소견에 의해서 이루어지지만, 가장 정확한 확진은 나중에 사망 후 부검하여 병리소견을 확인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파킨슨병입니다'라고 하는 것은 임상적 진단이지 병리소견에 근거한 확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파킨슨병의 진단이 그리 쉽지 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질병의 초기나 특징적인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에는 경험이 많은 신경과 전문의도 파킨슨병을 진단하는데 애를 먹습니다. 특히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쉽지가 않습니다.
다음에는 파킨슨병과 감별해야 하는 다른 질환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본태성 진전증
진전증(수전증)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이 파킨슨병과 더불어 본태성 진전증입니다.
그러나 진전증의 양상이 달라서 구별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본태성 진전증 때 보이는 진전의 양상은 활동이나 자세를 취할 때 심해지는 진전이나, 파킨슨병 때 보이는 진전은 휴식시 심해지는 진전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지만, 자세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본태성 진전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본 홈페이지에 개제되어 있으니, 읽어 보시고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뇌질환 흑은 운동성 장애
진행성 핵상성 마비, 선조체흑색질변성, 정상압력 수두증, 다발성 뇌경색, 가성구마비, 월슨씨병, 할러보르덴 스파츠병, 을리브교 소뇌피질 위축증, 헌팅톤씨병, 근긴장이상, 뇌종양 등 많은 질환에서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때로 그 감별이 어려울 때가 있으나, 전반적인 임상 양상이 파킨슨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병들과의 감별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 방침이 매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뇌졸중 질환이 흔한데 그 중에서도 만성 고혈압으로 인한 다발성 뇌경색 환자에서 파킨슨병 증상과 아주 유사한 운동장애(보행장애)를 자주 일으키기 때문에, 이 질환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경우 뇌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큰 도움이 됩니다.
3. 약물에 의한 파킨슨증후군
약물 부작용에 의한 파킨슨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파킨슨병에서 보이는 증상과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파킨슨병이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는 것과 달리 이 경우에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발병하므로 이러한 경우 약물이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정신과 약물(항정신성약물)은 파킨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흔히 멕소롱(소화제)으로 알려져 있는 메토클로프라미드와 같은 약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서도 이러한 약물은 증상을 갑자기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원인이 되는 약물을 끊으면 수 주 내에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 ▣ 파킨슨 병의 진행 정도의 평가
많은 파킨슨병 판자들이 가장 먼저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현재 얼마나 진행된 상태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것은 치료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의 증상의 정도를 수치로 등급화하여 기록함으로써, 환자의 증상의 경과를 쉽게 파악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방침을 세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여러 연구기관에서 나름대로의 평가 척도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 비교적 흔히 사용되는 횐과 야 등이 제안한 평가 척도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 1단계는 증상이 (오른쪽 또는 왼쪽) 어느 한쪽에 국한된 경우이며 ;
제2단계는 양쪽 팔다리에서 증상이 나타나나 균형 유지에는 지장이 없는 경우,
제 3단계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경우,
제4단계는 이러한 장애가 매우 심하지만 어느 정도의 독립적인 움직임은 가능한 경우이며,
마지막으로 제 5단계는 완전히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전적으로 휠체어나 침대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단계는 파킨슨 증상이 심해지는 순서이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경직이나 떨림 등의 증상이 사지의 어느 한쪽에서부터 시작해서 양쪽으로 번지고, 점차 몸의 균형반사 기능이 떨어져서 쉽게 쓰러지고, 보행이 힘들어지며, 점점 움직임이 둔화되고 경직이 심해져서 결국 침대 위에 통나무 같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까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계별 분류는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또 병 자체가 연속성을 보이며 계속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한 단계로 분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환자에서는 하루 중에도 증상의 변화가 심하여 극단적으로 어떨 때는 증상이 거의 없이 좋은 상태로 있다가도 어떨 때는 약효가 전혀 없이 증상이 악화되어 움직이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그러한 변화의 횟수나 상태 등을 알기 쉽게 기록함으로써 담당 의사로 하여금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료출처: http://www.medcity.com
http://medcity.com/jilbyung/pakinson.html/
***... 이미 전부터 ‘파키슨 병’을 의심했지만...내분비내과에서 담당 의사가 ‘혈당 흡수 억제제’ 성분의 약인 ‘베이슨 정-0.2밀리그램’을 인슐린 주사와 함께 “위장장애가 있을 수도 있다.” 는 말과 함께 1일 3알 복용하라고 처방....이미 약의 부작용으로 1년 동안 심하게 고생해 온 터라 내 쪽에서 1일 2알로 먹겠다고 했는데도....점심때 1알을 복용한 후 그날 오후 4시 무렵 ...주식으로 먹는 떡을 사러 갔다가 길 위에서 아찔하게 어지럽고, 휘청거리고, 다리에 힘 빠지고 ...급격한 저혈당 증세의 엄습으로 길 위에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에 간신히 집에 도착....다음날부터 아침1/2, 점심 1/2 , 저녁 1알 - 하루 2알씩 5일, 총 10알을 밖 안 먹고 중단 했는데도 그 후유증으로 너무 심한 어지러움, 두통, 안압 상승 오한, 발열, 뒷목부근의 근육의 경직... 특히 심한 두통과 안압의 상승, 그리고 시야의 침침함.... 너무 심한 부작용이라 아픈 눈으로 억지로 인터넷 정보 검색 ...20일부터 먹은 ‘혈당 흡수 억제제’ 10알의 부작용들은 몸에 ‘파키슨 병’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이런 종류의 약들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과 맞아 떨어지는 것들이 몇 가지 ....77년 RH-787음독이후 자율신경계에 막대한 손상을 입은 덕에 내 평소의 맥박이 100-130번...그리고 남들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고혈당과 저혈당수치....작년부터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들이나 ‘룸브로코 골드’에 대한 부작용들도...이미 막대한 손상을 입은 자율신경계에 먹는 약들이 또 디시 자율신경계에 막대한 영향을 준 꼴.... 특히 혈관이나 신경이 예민하고 약해진 ‘눈’이 매번 치명타를 당하나...
*** 그렇더라도 아직은 ‘파키슨 병’으로 다시 병원에 입원해서 진단 받을 생각은 없음...이 병원 저 병원 쫒아 다닐 돈도 없고...그리고 1년 동안 지긋지긋하게 경험 해보니...약들로 인한 부작용들이 너무 무서워서...상호 반대되는 치료나 처방인 경우에는 더 더욱...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병원이나 의사를 외면하고 살아 왔기에 그나마 지금까지 살수 있지 않았나?...하는 다소 자소 적이면서 역설적인 생각이 ... 몸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고 몇 년 더 살다가 ‘심장마비’로 쉽고 깨끗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중이지만...
....울부짖는 자유인 염상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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